수초 도감 직구 Aquarium plants Book - By Christel Kasse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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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7.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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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플랜츠

저자 Christel Kasselmann

카셀만 박사님이라고 독일 분이신데

해외에서도 유명한 수초 오타쿠라구 하십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으셨는지

20년 전에 아쿠아리움 플랜츠라는 책을 출간해서

최근까지도 새로 출간하고 계시는데

제일 최근에 나온 책이 위에 책 19년도에 출간했고,

영어 번역판으로 20년에 새로 나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838장의 사진과 640페이지의 어마 무시한 무기? 수준의 책인데

외국에서도 사진이나 내용 측면으로 엄청나게 호평을 받고 있더라고요

​이 책을 접하게 된 건 꽤 오래전입니다.

그때만 해도 이 책을 사볼 엄두도 안 냈는데...

최근 다시 뽐뿌가 오드라구여 ㅋㅋ

전에는 독일어판이었지만

지금은 영문판으로 나와서 그나마? 읽을만할 거 같네요

이게 워낙 가격이 있기도 하고... 해외 배송이다 보니

국내에선 이 책을 구매했다는 분은 못 본 거 같은데...

일본 쪽도 어떤가 찾아보니

일본 한 업체에서 올해 초 5권 정도 수입했다는 글이 있더군요

사진으로 보시다 싶이 어마 무시한 두께입니다

친필 사인까지 받아줬다고 하네요

도당췌 일본에선 얼마에 팔았는가.. 하고 보니

일본에서 1권에 16000엔, 우리 돈 17만 원 정도에 판매하는 거 같네요.

책 가격 자체는 € 69.95 , 70유로로 우리 돈 대략 10만 원 정도 긴 한데....

이게 책 자체가 워낙 두껍고 무겁다 보니 해외 배송비가 더 나올 거 같더군요 ㅎㅎ....

판매처가 독일이다 보니 독일 아마존, 서점 사이트에도 안팔기에 포기하려 했으나....

직접 저자에게 메일로 컨텍을 해서

총 5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5권 50만원......

해외 직구 해보면서 이렇게 큰돈을 써본 적이 없는데.......

좀 쫄렸지만 바로 택배 송장 보내주더라고요 ㅋㅋ

금방 도착할 줄 알았으나

독일판 옥뮤다.... 데프라에 갇히면서

주문 한 달 만에 도착했네여 ㅠㅠ

15일 독일 물류창고 도착

5일 한국도착....ㅡㅡ;

고난을 겪은 빡스..

10kg... 62유로...

대략 8만 원 정도 되겠네요

5권에 10kg..

한 권당 무게 대략적으로 계산되시죠? ㅋㅋ

다행히도 안전포장 bb

크..... 곱습니다...

총 5권

손으로 잡아보면 묵직하고 꽤나 두껍습니다

Best regards

완죤 팬이라고 싸인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싸인도 해주셨네요 ㅋㅋ

첫 장

목차

자연서식지에 대한 내용,

수조 사육에 대한 생태적 요인

식물에 대한 생물학적, 구조학적 분석 등등...

실제 서식지에 대한 사진이 앞에 100페이지 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후론 A-Z까지 학명 속 알파벳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알테란테라

아누비아스

아포노게톤

크립토

에키노도루스

등등....

500페이지 정도 각 수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나와있습니다.

꽤나 많이, 자세히 적혀있고

국내에 잘 안 나와있는 수초들, 정보들 나와있는 게 정말 좋네요

정말....

이렇게 보기 좋은 칼라 북이 드문데

풀칼라 서진들이 눈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ㅋㅋ

그리고 위 사진처럼 처음장에 비오톱 사진하고 생태환경 나와있는데,

그 사진 별 위치, 날짜, 물 온도, 온도, ph, kh, gh, 칼슘, 마그네슘, co2, o2, 포타슘, 아이온 등등... 나와있네요

이외에 각 수초별 서식 가능한 최저, 최고, 최적의 온도, 밝기도 나와 잇긴 합니다..

각 위치별 물성치 확인 가능한 게 정말 큰 거 같네요

총 5권 들여와서 4권은 바로 예약분으로 나갔는데

의외로... 찾는 분들 많으셔서

추가로 더 직구해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ㅋㅋ

이번 직구엔 권당 대략 12만원정도네요

10권 직구하면 100만원이니 원....ㅋㅋ

해외송금 수수료도 무시 못 하고...

수초방하고 수문원에 글 올렸더니 대략 10명 정도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총대 메야겠습니다 ㅋㅋ

남복이
남복이 반려동물

복어와 ADA에 빠졌습니다.